이산화탄소소화설비, 화재안전기준, NFPC 106, NFTC 106, 가스계소화설비, 방호구역, 소방설비기준
이산화탄소 소화설비의 설치기준, 작동방식, 안전시설까지! NFTC 106 및 NFPC 106 기준에 따른 상세 해설 제공
🔥 이산화탄소 소화설비란?
이산화탄소(CO₂) 소화설비는 화재 발생 시 불연성 가스인 이산화탄소를 방출하여 산소 농도를 낮추고 화염을 제거하는 가스계 소화설비입니다.
전기화재나 액체 화재처럼 물로 소화하기 어려운 경우에 효과적
이며, 전기설비실, 발전기실, 데이터센터, 고가 장비보관실 등에 많이 사용됩니다.
📘 적용 기준: 어떤 법령을 따르는가?
- 「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」 별표 4
- 「화재안전성능기준 NFPC 106」
- 「화재안전기술기준 NFTC 106」
- 기술기준 시행일: 2024년 8월 1일
🧩 설비 방식: 전역방출 vs 국소방출 vs 호스릴 방식
1. 전역방출방식
전체 공간을 밀폐한 후 이산화탄소를 방출하여 소화하는 방식입니다.
| 구분 | 설계 방출 시간 | 비고 |
|---|---|---|
| 표면화재 | 1분 이내 | 2분 내 30% 농도 도달 |
| 심부화재 | 7분 이내 | 심층 침투 필요 |
2. 국소방출방식
기계설비나 특정 장비만을 대상으로 국소적으로 이산화탄소를 방사합니다.
- 방출 시간: 30초 이내
- 가연물 비산 방지 필수
3. 호스릴방식
수동 또는 반자동 조작 방식으로, 제한된 조건에서만 허용됩니다.
조건: 바닥면적의 1/5 이하, 유효 환기개구부 확보, 연기 확산 우려 낮은 장소
⚙️ 주요 설치 기준 요약
1. 저장용기
- 고압식: 내압 25MPa 이상, 충전비 1.5~1.9
- 저압식: 내압 3.5MPa 이상, 자동냉동장치 필요
2. 제어반 및 배관
- 자동 및 수동 동시 작동 가능해야 함
- 배관은 스케줄 80 강관 또는 KS D 5301 동관 사용
3. 안전장치 및 감지기
- 시각경보장치: 방출 전후 경고
- 부취발생기 필수 설치 (배관 부착 또는 별도 방출 방식)
- 위험경고표지: 출입구 및 기계 주변 부착
4. 배출 및 과압대책
- CO₂ 배출구는 외부 방출 유도
- 과압배출구 미설치 시 구조 안전성 입증자료 필수
🧯 이산화탄소 소화설비의 제한사항
이산화탄소 또는 할로겐화합물을 방출하는 소화설비는 다음 공간에 설치할 수 없습니다.
- 지하층 또는 무창층
- 바닥면적 20㎡ 미만의 밀폐된 거실
※ 단, 유효 개구부(환기창 등)가 있는 경우 예외 적용 가능
💡 설계 시 유의사항 및 특례 규정
- NFPC 기준에 따라 성능인증 프로그램을 통한 설계 필수
- 기존건물 개수 시 설비 곤란성 입증 시 일부 기준 면제 가능
📌 마무리하며
이산화탄소 소화설비는 강력한 소화능력을 가진 만큼, 정확한 설계와 정밀한 안전관리가 필수적입니다.
전기설비, 고가장비 보호를 위한 최적 선택이 될 수 있으나,
인명 안전 확보를 위한 설계·시공자의 전문성
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.
성능기준(NFPC)과 기술기준(NFTC)의 최신 내용을 항상 참고하고, 설비 특성에 맞는 맞춤 설계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합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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